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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호궁은 태초에는 바다의 심연이었으나, 큰 뱀이 건너와 맴돌면서 소용돌이를 일으켜 만들어진 산호로 섬이 이루어지게 되었다. 옛 산호궁 사람은 이곳을 「와타츠미섬」이라 부르고 큰 뱀을 신으로 모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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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타츠미 사람들은 스스로를 해민이라 칭하며, 큰 뱀을 토오로 하네 존자로 섬겼다. 와타츠미섬에서는 신궁이 가장 높은 기관으로, 쇼군이나 봉행이 없다. 섬의 대소사는 전부 무녀에게 의지하며, 무녀의 우두머리는 「아라히토가미 무녀」라고 불린다, 「아라히토가미 무녀」는 정치와 축제를 주관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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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신이 혼전하던 과거, 번개 신 나루카미 쇼군님은 이나즈마 전역을 하나로 통일한다. 이에 모두가 두려워하며 머리를 숙였고, 스스로의 본분을 다했다. 불손한 생각을 품는 자는 곧바로 영멸에 처해졌다. 뱀의 신 토오로 하네 존자 원소와 나루카미신은 서쪽 경계를 기준으로 각자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다. 그러던 어느 날, 갑자기 악심을 품은 뱀의 신이 거병하여 동쪽을 침략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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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은 잔혹했고 민생은 처참했다. 양측은 지금의 야시오리섬에서 전투를 벌였는데, 양쪽 모두 사상자가 부지기수였다. 나루카미신의 총애를 받던 텐구 사사유리도 그 전쟁에서 전사하고 만다. 큰 뱀은 결국 쇼군님에 의해 두 동강이 나 야시오리섬에서 훙거하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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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로부터 산호궁은 사절을 보내 항복하고, 이나즈마 막부를 대종주로 삼았다 |